Cuatro Caminos Coffee Estates Andres Lopez

Andres Lopez

Cuatro Caminos Coffee Estates

많은 길이 하나로 교차하는 교차로

게이샤 등 하이엔드 커피의 생산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파나마. 최첨단의 기술을 갖는 생산자의 커피가 고급 브랜드의 상품처럼 매매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훌륭한 자연조건의 혜택을 받으면서 자금이나 설비의 부족으로 농원의 운영이 잘 안되는 생산자도 또 존재한다. 콰트로카미노스는 그런 농원을 투자에 의해「재활」하는 조직이다.

그런 커피의 서스테이너빌리티를 직접 높이는 콰트로카미노스에 공감하여 우리들은 협동하기로 했다. 그들의 내력이나 마음에 그리는 미래에 대하여, 안드레스와 다니엘레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콰트로카미노스의 내력

아그로노소트로스 그룹 커피부문으로 45명의 생산자를 고용하는 콰트로카미노스. 창업은 2014년. 다수의 투자가가 조금씩 자금을 조달하는 비즈니스에서  파나마 보케테지역을 거점으로 장기적인 시점으로의 사업운영이나 농원개발을 다룬다. 예를들면 경작 포기지나 생산 상황이 시원 찮은 농원을 재개발하여 스페셜티 커피를 재배할 수 있는 농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그곳에서 농업전반의 책임자를 맡는 안드레스는 커피업계 경험 30년, 묘목만들기로 부터 수확, 수확후의 정제, 생두의 수출, 로스팅, 그리고 품질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갖고있으며「걸어 다니는 커피 백과사전같은 존재」라고 한다. 창업당시 부터 관계하는 안드레스는 첫인상을 이렇게 뒤돌아본다.

「투자와 개발, 그리고 커피업계의 지견을 조합시키는 이 프로젝트의 개요를 들었을 때, 정말 두근거렸습니다. 커피업계 과제의 하나로 들 수 있는 것이 생산이나 정제에 사용하는 기계나 설비 등 모두가 고가인 것. 자금조달에 의해 도입의 허들을 내림으로써,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확신한 것입니다」

콰트로카미노스에서는 보케테지역의 커피산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비즈니스로 성립시킬 것을 전제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는 것도 중요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수확후의 작업으로 환경이 오염된다는, 커피에 항상 따라다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제소를 설계하는 단계부터 환경영향을 조사하고 환경오염을 제로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설비나 기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농업활동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순이익의 최대  20%를 투자가와 공유하는 것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의 하나이다. 그 자금을 활용하여 전기나 수도, 수세식 화장실, 가스스토브등 생활 인프라스를 정비하는 한편. 농가의 생활전반을 개선하고, 노동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최신의 설비나 의류, 기타의 물자의 제공에 충당하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주민 서비스를 웃도는 사회보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고품질의 상품을 만들고, 판매자와 살 사람 양자에게 있어서 지속 가능한 가격, 즉 공정하며 동시에 적당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것은 각각의 커피 농원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전체의 발전에 공헌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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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라는 생산국

게이샤를 필두로 지금이야 말로 부가가치가 높은 커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커피 생산지가 된 파나마이지만, 1990년경에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었다. 보케테 지구에서 수확되는 커피는 단순한 환금 작물로서 고도라던가 품종을 막론하고 모두를 섞어서 출하되고 있었다.

「이윽고 정제단계에서 각각의 품종으로 나뉘어 샘플 커핑하게 되고나서 게이샤가 특별한 커피라고 곧 느껴졌습니다. 그 후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키를 돌려 기후나 자연환경에 의해 초래되는 커피의 개성이나 질을 그대로 살리기 위한 구조를 갖추었습니다. 그 덕분에 생산이나 정제, 품질이 향상했을뿐만 아니라 우리들은 세계의 뉴·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인구 약400만명의 소국 파나마는 같은 중남미의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이나 콜롬비아에 비하면, 훨씬 국토가 좁고 농지도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대량생산이나 대규모경영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챌린지 정신이나 이노베이티브한 발상이 싹텄다」고 안드레스는 말한다.

「핸디캡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은 기존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항상 새것을 만들어내어 세계에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우리들은 작물 재배학을 베이스로 한 영양프로그램이나 농원의 관리방법을 도입한 성과에 의해 해마다 커피의 품질은 높아지고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액세스는 나쁘지만 커피 재배에 적합한 농원을 찾아내어 성공으로 이끄는 것도 콰트로카미노스의 미션의 하나이다. 콰트로카미노스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11군데의 농원은 정제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중에는 도보 40분, 농원내를 이동하기만으로도 도보 30분을 필요로 하는 농원도 있으나 그만큼의 시간이나 노동력에 걸 맞는 커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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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길이 하나로 교차하는 교차로

「걸어 다니는 커피 백과사전」안드레스는 커피 일가에 태어나 자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커피 생산이 왕성한 지역을 고향으로하는 그에게 커피는 가까운 존재였다. 10살때 학교 휴일에 용돈벌이를 위하여 커피 체리를 땄던 것이, 커피와의 첫 접점이라고 한다.

그 후 파나마의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안드레스는 커피를 정제하는 밀을 설계, 개발하면서 평생을 해도 그 전부를 다 맛볼수는 없을둣한 커피의 심오함에 매료되어 갔다. 그 정열에 사로잡히듯이 안드레스는 정제나 품질관리의 일을 경과하여 농업에 관한 과제의 원인을 조사하는 일을 경험. 그 몇 년후에는 수확후의 정제와 함께 농원관리도 맡게 되었다. 이들 모든 경험은 콰트로카미노스에 창업 멤버로서 참획한 것을 기회로  열매를 맺은 것이다.

「커피 업계는 늘 새로운 문제를 들이밀고 오므로 계속해서 배우지 않으면안됩니다. 인풋과 아웃풋의 사이클이 끝없이계속되므로, 매일 어제보다 조금 똑똑해졌다고 생각하면서 자는 것이 30년간의 루틴이 되었습니다」

다종다양한 경험을 거듭해 왔다는 의미에서는 COO (치프 오퍼레이팅 오피서)로서 2020년에 참획한 이탈리아 출신의 다니엘레도 가까운 데가 있다.

「와인을 만드는 기계메이커 경영자인 할아버지의 등을 보며 자란 것이 나의 원체험입니다. 고등학교에서는 농업을 배우면서 사회활동, 정치과학에도 깊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탈리아를 떠난 후, 영국, 스페인, 벨기에에서 NGO나 통신업계 대기업에서 일했습니다만 대도시의 생활이 자신에게는 맞지 않는다고 깨닫고, 1년 휴가를 얻어 콜롬비아에서 생활했습니다. 거기에서 만난 장래 아내가 될 여성과 함께 어쩌다 방문한 파나마가 마음에 들어서, 아내와 함께 보케테로 이사하여 레스토랑을 개업한 것입니다」

다니엘레가 그 일을 통해서 만난 커피 관계자의 한사람이 콰트로카미노스의 CEO 데이빗 스웰이다. 당초에는 교류 이벤트 등의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관계였으나 코로나사태로 레스토랑 사업이 대타격을 받는 가운데에 레스토랑을 폐업하고 아구로노소토로스의 사업에 참획하기로 결단했다.

「콰트로카미노스 라는 회사명에는 많은 길이 하나로 교차되는 교차로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사업이 행하여지고 다양한 커피가 모여들어 정제, 커핑된다. 많은 길이 커피를 통해서 하나로 묶여져 가는 상황을 나타낸 좋은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의투자

2016년 콰트로카미노스는 고용하고있는 생산자 어린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장학생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의 가정에서는 학교의 제복이나 책, 배낭 등을 구입하는 비용이 전액 지급된다. 현재, 83명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콰트로카미노스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상대는 어린이뿐만이 아니다. 이미 학위를 갖고 있는 성인등, 이미 사회인이 된 종업원도 희망하면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교육을 받음으로써 일에 대한 자세가 바뀝니다. 잡초의 수확하나를 보아도 그 의의를 이해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알고나서 작업에 임하게되면, 일의 질이 올라갑니다. 맞은 방식으로 하면 성과 에도 결부된다고 알게되면 농가는 저절로 맞은 방식을 선택하고, 농원의 상태가 개선됩니다. 그렇게 되면 커피의 품질, 생산량뿐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커뮤니티나 활동에도 파급 효과를 초래합니다. 교육은 사람들의 인생관을 바꾸는 힘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하는 목적하에, 일부의 종업원을 위해서 영어연수도 실시하고 있는 것도 콰트로카미노스만의 대처이다.

「우리들이 소중히 하고있는 가치관의 하나가 『everybody wins(전원이 이긴다)』입니다. 그룹 전체의 사원은 80명입니다만, 그 가족도 포함시키면 보케테・커뮤니티에서 생활하는 400명의 생활에 포지티브한 임펙트를 주게됩니다. 관계되는 모든 사람이 플러스가 되는일 없이, 성장은 바랄 수 없다. 그런 생각이 회사를 밀어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설비투자만이 투자가 아니다. 그들은 교육이라는 가장 중요한 미래에의 투자를 최중요시한다.

기술로부터 자금, 인력, 지혜까지.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상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모두를 결집한다. 그런 콰트로카미노스의 노력으로, 소국・파나마를 세계에 이름있는 커피 생산국으로 밀어올린 궤적이 틈사이로 보이는 듯했다.